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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혼란 정국 속 도민 일상 안정에 행정력 집중
기사 작성일 : 2024-12-08 20:01:11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정국 혼란기 도민의 일상을 안정시키고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9일 오전 9시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의 긴급 현안 영상 회의를 마친 뒤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당면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 연말연시 계획한 행사의 차분한 운영, 물가 관리 등 서민 경제 대책, 동절기 재난 대비 철저 등 도민 일상 안정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예년보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빨리 운영해 물가 등 서민 경제 불안 요소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 도청 각 부서는 새해 첫 업무로 민생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시작하는 '찾아가는 강원도정'을 운영해 도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최대한 도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9일 오후 강원 남부권 최대 현안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KDI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 경제성과 더불어 지역 균형 발전이 평가의 중요한 요소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10일에는 평창군 봉평면 면온 제설기지를 찾아 제설 장비와 자재 등 겨울철 제설 대비 현황 등을 점검하며 민생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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