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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미국AI소프트웨어' ETF 순자산 1천억원 돌파
기사 작성일 : 2024-12-10 10:00:27


[신한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은경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600억원에 달하며 최근 일주일 사이 약 275억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운용은 ETF 정기 변경일에 맞춰 기초지수 방법론을 변경, 개별종목의 지수편입 최대 비중을 기존 20%에서 10%로 조정할 예정이다. 내년 1월 6일부터 반영된다.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17.19%), 세일즈포스(9.49%), 팔란티어(7.96%), 오라클(7.79%) 등이 있으며 정기변경 이후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축소되고, 팔란티어와 서비스나우 등 중소형주 비중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부각되는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중소형주가 많아 개별 주식으로 투자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ETF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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