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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4개교 순회 간담회…"교육현장과 소통 강화"
기사 작성일 : 2024-12-10 15:00:31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2025 학교방문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초·중·고·특수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대표들이 참석한다.

구는 "매년 연말과 연초에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교육 현장에서 전달받은 소중한 의견은 강북구의 교육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와 긴밀히 협력해 강북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학교 방문 간담회 개최


이순희 강북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9일 '번동초등학교 학교방문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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