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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50년 역사문화서 만든다…주민 참가자 모집
기사 작성일 : 2024-12-11 18:00:40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개청 50주년(2025년 10월 1일)을 앞두고 강남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역사문화서를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료 발굴을 위해 강남과 관련된 기록물과 옛이야기를 제공해줄 주민 참가자를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역사문화서 제작은 강남의 발전 과정을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아 다음 세대에 전달할 자료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강남의 발전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 영상, 지도, 포스터, 기념품, 앨범, 일기장 등 기록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개발 전후 강남을 경험한 주민, 50년 이상 강남에 거주한 주민, 지역 내 사업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 강남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우리의 문화적 자산을 미래 세대와 공유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강남구 개청 50주년 역사문화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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