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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월 상용근로자 역대 최고…고용지표 개선 지속
기사 작성일 : 2024-12-12 09:00:24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 고용률,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1월 고용률 중 최고치인 67.3%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2.1%로 역대 11월 실업률 중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부산 취업자 수는 1만3천명이 증가했고,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는 6만7천명 증가한 97만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산 제조업 취업자는 2만7천명이 증가해 올해 2월부터 연속 10개월째 증가 추세를 보인다.

내수경기 부진에 따라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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