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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청 평가서 '최우수'
기사 작성일 : 2024-12-12 15:01:22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세부 모습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4년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울산시가 1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전국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사업수행과 국가유산 관리 등 실태 점검, 국가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와 사업 효과 확산 등을 위해 매년 17개 시도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는 문화유산돌봄사업의 목적과 업무수행,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 사업계획과 성과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문화유산돌봄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해 추진되는 국가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사업이다.

울산시는 매년 7억여원의 사업비로 울산연구원 산하 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를 통해 160곳의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와 문화유산돌봄센터의 유기적인 협력, 센터 직원들의 노고 등이 최고의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문화유산돌봄사업이 더욱 체계를 갖추고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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