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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1곳당 최대 1천만원"
기사 작성일 : 2024-12-02 18:01:19

(보은=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내년부터 소상공인 경영 개선 사업비를 1곳당 최대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2배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보은군청


[ 자료사진]

이 사업은 점포 인테리어부터 간판·판매·위생시설 교체, 키오스크 전산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요 사업비의 80%를 군에서 보조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공사비 상승분 등을 반영한 것"이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내년 예산에 1억5천만원을 편성하고, 다음 달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장을 개설한 지 2년 넘고, 종업원 수 3명 이하의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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