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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충남 9개 시·군 마을 공용시설 149곳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단열창호로 바꾸는 기후위기 안심마을 사업을 진행해 온실가스 400여t을 감축하고, 버려진 종이 팩과 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 성과를 냈다.

농어촌 초등학생 멘토링 프로그램과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 충남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개척·투자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질환 전문의 확충,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도 추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