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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역대 최대 규모 중소기업 수출 지원…50억 투입
기사 작성일 : 2024-12-18 15:00:16

수출 전진기지 부산신항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8일 도청에서 제3차 수출지원협의회를 열어 내년에는 역대 최대인 50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도,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이날 회의에 참석한 8개 기관은 내년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국내 정국 불안 등으로 수출 확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수출국 다변화, 한류 열풍을 활용한 유망 품목 집중 공략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는 내년에 32억원을 들여 20여개국, 40여회에 걸쳐 지역 중소기업이 전시박람회·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것을 돕는다.

산업 분야별 공동 마케팅, 해외 홈쇼핑 진출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또 18억원을 투입해 해외인증 획득·수출보험료 지원 등 12개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기업 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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