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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내식당 휴무 주 1회로 확대…"지역경제 활력"
기사 작성일 : 2024-12-19 17:01:12

전남도청 구내식당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대통령 탄핵정국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돕고자 구내식당 휴무를 늘렸다고 19일 밝혔다.

월 2회에서 주 1회(금요일) 휴무일을 지정하기로 했다.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로 본청(무안) 1천500명, 동부지역본부(250명) 등 1천750여명 직원이 인근 식당을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구내식당을 직영하면서 지난 1년간 지역 생산품 구매 비율을 12%에서 70%로 확대했으며 도내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도민의 일상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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