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전북도, 산림자원 활용할 '산악관광진흥지구' 조성 본격 시동
기사 작성일 : 2024-12-26 14:01:10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나보배 기자 = 전북자치도는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진흥지구)' 추진을 위해 6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자치도 특별법에 따른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우수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휴양·관광·레포츠를 포괄하는 통합관광지를 조성하는 안을 담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 1월부터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입지 여건 등을 검토해 ▲ 진안·장수 신광재 ▲ 무주 향로산 ▲ 임실 옥정호 ▲ 고창 방장산 ▲ 부안 운호리 등 6곳을 진흥지구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이 6곳 지자체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민간 투자유치에 대응하는 등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진흥지구 선정은 전북이 산악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