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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SNS 콘텐츠 공모전서 빠른 조달 강조 '프로조달러' 대상
기사 작성일 : 2024-12-27 12:01:22

제1회 조달청 SNS 공모전서 대상을 받은 '프로 조달러' 영상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이은파 기자 = 모두를 위한 빠른 조달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 '프로 조달러'가 조달청이 개최한 제1회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조달청은 27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조달청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조달청의 역할과 공공조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상·웹툰·슬로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조달청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1천289점(영상 27점·웹툰 32점·슬로건 1천230점)을 심사해 대상 1점(영상), 최우수상 2점(영상·웹툰 각 1점), 우수상 4점(영상 2점·웹툰 2점) 등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정하린 씨 등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된 조달 매니아가 출품한 프로 조달러는 '모두를 위한 빠른 조달'을 주제로 조달청의 역할을 2분 11초 분량 영상에 유쾌하고 창의적으로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배유미 씨의 영상 '바른 조달이 만드는 세상'과 신혜윤 씨의 웹툰 '손을 잡아줘서 고마워, 조달청!'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조빈아의 영상 '조달청, 함께하는 일상, 만들어가는 미래'와 청달조 팀의 영상 '달청아 좋아해', 한우빈 씨의 웹툰 '혁신의 마술', 이다영 씨의 웹툰 '조달청, 투명한 거래의 시작'이 각각 받았다.

임기근 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와 눈높이로 조달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였다"며 "공공조달의 다양한 역할을 주제로 발굴된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내년 1월 조달청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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