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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예비 처리장 청소하다 유독가스 흡입…2명 사상
기사 작성일 : 2024-12-28 14:00:19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TV 캡처]

(창원= 박정헌 기자 = 하수 예비 처리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유독가스를 마신 뒤 다치거나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하수 예비 처리장에서 청소하던 작업자 2명이 쓰려졌다.

당시 이들은 하수 예비 처리장에서 발생한 황하 수소 등 유독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60대 A씨가 숨지고 60대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방독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작업을 하던 중 중독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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