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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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고등급' 달성= 원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정성·정량 평가해 결정했다.
평가 결과는 가, 나, 다 3등급으로 나뉘며, 원주시는 수상한 151개 시군 중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해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원강수 시장은 "고물가 시기에도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식품 등 안전관리 유공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 원주시가 2024년도 식품 등의 안전관리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유통 식품, 급식소 조리식품, 농수산물, 위생용품 등 위해식품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연간 정부수거검사 계획에 따른 수거 및 의뢰 등 식품 등의 안전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식품의 제조·가공, 유통·소비 단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재래시장, 농산물판매업소 등 농산물 안전관리, 부적합 농수산물 관리, 위생용품 및 조리식품 안전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등 지역 사회건강 수준 향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범자율방범대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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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모범자율방범대원 표창 수여 = 원주시는 최근 모범자율방범대원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는 시와 협조해 매일 정기순찰을 수행, 지역대별로 성범죄자 거주지역을 중점 점검하는 등 올 한해 총 2천71회를 순찰했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업과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으로 시작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2023년 2월 원주시·자율방범대·시민단체 등의 참여로 발대했으며, 매월 실시하는 합동순찰에는 올 한해 총 10회, 시민 포함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
▲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완료 = 원주시는 2024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2025년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도시 및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등 공익상 유해한 빈집을 정비해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됐다.
농촌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사용하지 않은 농촌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이며, 대상 지역은 읍·면 지역 및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동 지역이다.
2024년에는 빈집 15개 동 철거를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16개 동 철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농촌빈집정비사업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건축행정팀(☎033-737-341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연구역 태양광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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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 다발 금연 구역에 태양광 안내판 설치 = 원주시보건소는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이 잦은 금연 구역에 태양광 안내판을 설치했다.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중앙동 문화의거리는 금연거리임에도 불구, 야간에는 바닥에 설치된 금연표지판 등이 보이지 않아 금연구역임을 알기 어려웠다.
단구중학교 인근은 학교 경계 30m 이내가 지난 8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인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야간 취객들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 보건소는 문화의거리에 4면 태양광 안내판 3개, 단구중학교 인근에 단면 태양광 안내판 1개를 설치했다.
설치한 태양광 안내판은 야간에도 금연구역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시각적 홍보 효과가 높으며,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광을 이용함으로써 경제적인 장점도 있다.
시 관계자는 31일 "올바른 흡연문화와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