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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안전한 원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 총력
기사 작성일 : 2025-01-02 11:00:38

원주시청사


[ 자료사진]

(원주=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민선 8기 최우선 가치인 시민 행복을 실현하고자 새해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시정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늘어나는 인구와 도시확장,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정책들을 발굴 추진한다.

우선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시민·군 복무 원주 청년 상해보험 가입, 자율방범 합동순찰을 지속 추진해 시민 중심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이어간다.

문막교 재가설로 자연재해위험을 방지하고, 도심지 내 다목적 방범 CCTV 설치로 방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또 쾌적한 교통 환경과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쌈지 주차장 조성을 지속해 확대한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도입해 비휠체어 장애 전체로 이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대폭 개선하고, 대학 연계 심야 노선을 신설해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대한다.

도심 내 화물차 밤샘 주차 방지 및 화물 운송 사업자 복리 증진을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민이 시민을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범죄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교통·도보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했다.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9회에 걸쳐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개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2일 "2025년에도 원주시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요구 맞춤형 안전교통 정책을 발굴·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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