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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공약품 공장서 불…31분 만에 초진
기사 작성일 : 2025-01-03 11:00:30

안산 화공약품 공장서 불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안산= 이영주 기자 = 3일 오전 7시 17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공 약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1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웃 공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원 등 60명을 동원해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불이 난 공장은 3층짜리 건물 6개동 연면적 2천260㎡ 규모로 옥내저장소에 질산염류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행히 불이 외부 배기시설에서 발생하면서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

직원 등 7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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