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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달라지는 시책' 발간…보호종료청년 자립정착금 확대 등
기사 작성일 : 2025-01-06 11:00:32

창원시청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5년 달라지는 시책'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정부·도·시가 새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올해 들어 바뀌는 50개 제도·시책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가 최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기존 9천원이던 저소득 가정의 아동급식 단가를 9천500원으로 인상한다.

보호종료청년(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됐다고 인정돼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는 청년)을 위한 자립정착금은 기존 1천200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올린다.

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미혼남녀 인연을 이어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설렌데이'도 새로 추진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책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는 전자책(e-book) 형태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홍남표 시장은 "책자에는 복지·경제·시민생활 등 일상에서 변화 체감이 클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수록했다"며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와 시책들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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