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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청년 취업역량 강화한다'…노동부, 대학 취업지원사업 확대
기사 작성일 : 2025-01-07 09:00:30


2025년 졸업예정자 대상 정책 안내 예시 카톡 [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은경 기자 = 고용노동부는 31일까지 2025년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사업'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신규 운영대학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 서류·면접 탈락 컨설팅, 취업한 선배의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모든 대학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청년들에게 통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 내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를 운영할 1개 대학을 신규 모집하고, 대상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대학을 확대 공모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은 작년 50개에서 올해 60개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은 작년 20개에서 올해 30개로 확대한다.

대학 규모에 따라 대학당 4억5천만원에서 최대 9억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취업지원 역량을 갖춘 전국 대학(전문대·산업대 포함)은 31일까지 관할 고용센터 취업지원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일자리 센터가 설치된 대학만 신청할 수 있다.

노동부는 이번 사업 공모와 관련해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의 이해를 돕고자 10일 오후 2시 배재대 아트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부 사항은 노동부 누리집(https:https://www.moel.go.kr/index.do)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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