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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삼배리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착공
기사 작성일 : 2025-01-13 11:00:34

횡성군청


[ 자료사진]

(횡성=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공근면 삼배리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비지역은 2023년 1월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곳으로 작년 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삼배리4지구 급경사지는 재해위험도 D등급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로, 비탈면의 뜬 돌을 제거하고 사면보강을 통해 암 구간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공사 기간은 6개월로 상반기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해빙기와 우기에 붕괴에 따른 도로 통행 제한 등의 불편이 해소돼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이 조성된다.

조형용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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