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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식] '펀_키즈런' 이중언어 강사 양성과정 운영
기사 작성일 : 2025-01-13 11:00:35

(평창= ▲ '펀_키즈런'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 운영 = 평창군은 '펀_키즈런'(평창군 주말 외국어 놀이터)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을 8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 발전 특구 예산으로 운영되며,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 지원 방안으로 결혼이주여성 15명이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해 교육받는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이중언어강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평창군 주말 외국어 놀이터(펀_키즈런)에서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펀_키즈런은 평창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인구 유입 정책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될 유아∼아동 대상의 주말 돌봄 수업 프로그램이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활용한 직업 역량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정착을 위해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중언어 강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설 명절맞이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점검 = 평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판매가 급증하는 선물 세트·택배 등의 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해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 등의 포장 규칙 적용 대상 제품에 대해 과대포장 여부를 조사하고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 재포장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종이 팩, 유리병, 금속 캔, 합성수지 재질의 포장재를 사용한 음·식료품류, 세제류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에 대해서는 분리배출 도안 표시 여부와 위치, 크기, 색상 등의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정보공개 = 평창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이 완료됨에 따라 공익직불금의 투명한 운영으로 부당 수령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급 대상자 정보를 공개한다.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정보공개는 오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개되며, 열람은 농림 사업 정보시스템(agri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 정보는 신청자의 성명, 농지 등의 지번, 등록 면적, 직불금 종류(소농/면적) 및 수령 금액이다.

올해 평창군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가는 5천721개 농가이며, 신청 면적은 5142.19ha로 지급 금액은 약 94억3천만원이다.

부정수급자 신고는 부정수급 신고 전화상담실(1334-내선 4번)로 접수할 수 있으며 부정수급자 신고 시 건당 50만원 또는 환수액의 30% 중 많은 금액을 신고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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