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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무회의 의결…설 명절 엿새 황금연휴
기사 작성일 : 2025-01-14 11:00:09

정부, 설 연휴 앞두고 배추·무 등 농산물 시장에 공급


서대연 기자 =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 무 등 농산물 1만1천t(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13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 무가 놓여있다. 2025.1.13

김영신 기자 =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임시 공휴일 지정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것으로 25∼26일 주말에 이어 27일,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쉬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임시 공휴일 지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최종 확정을 위해 관보 공고 등 후속 조치에 즉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임시 공휴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한 사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계 부처에 요청하기로 했다.


[그래픽]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김민지 기자 =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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