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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에 온기를…광주시, 공직자 '점심시간 외식의 날' 운영
기사 작성일 : 2025-01-14 15:00:21

경기 광주시청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광주= 이우성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내수 침체와 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 '점심시간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부서별로 상황에 맞게 월 1회 청사 외부에 있는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시 공직자 1천300여명이 한 달간 2억원 상당을 인근 식당에서 소비할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또 얼어붙은 골목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설 명절 연휴가 있는 이달 한 달간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의 할인율을 종전 7%에서 10%로 확대해 특별 판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 2%를 최초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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