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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혐의 국조특위, 尹대통령·김용현 등 증인 76명 채택
기사 작성일 : 2025-01-14 18:00:04

속개된 '내란 혐의 국조 특위'


박동주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14

박경준 오규진 기자 =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등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내란 혐의 핵심 관련자로 지목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포함됐다.

안건은 여당의 반대 속에 거수 표결에 부쳐졌고, 재석 총 18인 중 찬성 11인 반대 7인으로 가결됐다.

국정조사 특위는 오는 22일 첫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왼쪽)과 윤석열 대통령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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