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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경로당, 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읍면동 노인회 분회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경로당 개보수 및 장비 지원, 경로당 임차료 지원,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 읍면동 노인회 분회 장비보강지원 총 4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총 20억8천600만 원을 지원하며, 특히 장비 지원의 경우는 기존 2년마다 1천만원 이내에서 매년 5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은 관내 등록된 노인교실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한 곳당 연 5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읍면동 노인회 분회 장비보강지원은 별도 분회 사무실이 확보돼 운영될 경우 연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www.jejusi.go.kr) 고시 공고를 참고해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 노인복지과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