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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과학원,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서 '최우수'
기사 작성일 : 2025-01-15 18:00:37


국립기상과학원 로고. [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영 기자 = 국립기상과학원이 45개국 56개 기관이 참여한 '2024년 제69차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기상청이 15일 밝혔다.

'세계기상기구/지구대기감시(WMO/GAW)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실험은 미국 뉴욕주립대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가 제시한 시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산성도와 전기전도도, 황산이온 등 11종의 성분에 대해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가 제시한 기준값에 제일 가까운 분석값을 내놨다.

과학원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앞으로도 지구대기감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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