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시설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3일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에 발맞춰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펼쳤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공단 임직원은 앞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과 관내 상가에서 소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침체된 경제 상황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전통시장에 품질 좋은 농수산품, 제수용품이 많이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