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충북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11일 개장한 청전동 '추억의 얼음썰매장' 운영을 조기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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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는 당초 이 썰매장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포근한 날씨로 빙질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논의 끝에 전날 폐장을 결정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빙질이 나쁘면 이용객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부득이 조기 폐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2일간 이 썰매장을 찾은 이용객은 2천90명으로 집계됐다.

썰매장 운영 수익금 32만2천원은 전액 체육발전기금으로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