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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 구직자에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1-24 10:00:31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월부터 '2025년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보도록 지원 대상의 거주지 조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용산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19~39세(1986~2006년생) 가운데 미취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이어야 한다.

응시료는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 시험은 올해 1월 이후 응시한 ▲ 국가기술자격 545종 ▲ 국가전문자격 247종 ▲ 어학 시험 7개 국어 18종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매월 1~10일 구청 담당자 메일로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키우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갖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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