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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한종구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올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깨끗한 위생 환경을 위해 숙박업소 시설 개선에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 후 2년이 지난 청양군 지역 숙박업소다.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및 동일·유사한 보조금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지원 자금은 건물 외관 외벽·간판·배수 환기시설 교체, 출입 자동문 설치·현관 및 창호 개선, 복도·계단·화장실 개보수 비용 등이다.

전체 비용의 최대 60% 범위에서 업소당 700만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는 업소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업소는 시청 행복민원과 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양군은 올해를 '관광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관광객 유입 정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