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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란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사용자가 제품에 앉거나 일어서기 쉽게 각도를 조절해 보조해 주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사용자가 일어설 때 등받이 각도가 세워져 적은 힘으로도 쉽게 일어날 수 있고 앉을 때도 쉽게 앉을 수 있는 각도로 등받이가 조절된다.

등받이와 맞물려있는 좌석 부위와 내부에 장착된 마사지 모듈 등도 최적의 각도로 움직여 사용자의 엉덩이를 밀어주거나 받쳐주기 때문에 노약자나 장애인도 쉽게 일어서고 앉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평소 마사지 의자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이라면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한층 더 편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