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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진방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선정된 99개소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 및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장마철·추석 연휴 등 계절별 취약 시기 수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업장을 자율점검, 우수, 일반 및 중점관리등급으로 분류해 점검하고 주요 점검 사항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수료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지난해 3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사용 중지 등 행정처분 실시했으며, 배출시설 무허가 등 7건의 위반 사건에 대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사업자들도 환경규제를 준수해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