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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전주시 등 22개 기관 감사
기사 작성일 : 2025-02-06 16:00:31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025 연간 감사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감사 대상 기관은 22곳으로 전주시, 정읍시, 완주군, 익산시, 고창군 등 5개 시·군과 인재개발원, 도립국악원, 군산의료원, 전주세계소리축제위원회 등이 포함됐다.

감사위는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부당 업무 관행을 깨고 비효율적인 행정문화를 쇄신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감사원과 협업을 통해 실무 전문성도 끌어 올린다.

아울러 감사위는 이날 도 출자·출연기관, 시·군의 감사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도청으로 불러 '감사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김진철 도 감사위 사무국장과 이성진 감사원 수석감사관은 공공 감사의 기본 원칙과 감사보고서 작성 실무 등을 알려줬다.

양충모 도 감사위원장은 "행정기관 감사는 단순한 적발을 넘어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일하는 조직문화, 신뢰받는 도정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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