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 빌리지 사업' 보급 확산 추진
기사 작성일 : 2025-02-06 17:00:29

(춘천=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도)가 지역 디지털 혁신 사업인 '스마트 빌리지 사업' 보급 확산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현판


[ 자료사진]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 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이다.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득 격차, 의료·복지 사각지대 등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로 해소해 주민 삶의 질과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원도는 오는 7일 오후 홍천군 홍천읍 나들이 경로당에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빌리지 설명회와 성과 공유회를 연다.

홍천군의 나들이 경로당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이 추진돼 성과를 거둔 곳이다.

도가 사업 설명회에 나선 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내년 신규 사업 신청과 관련해서다.

설명회를 통해 추진 절차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앞서 강원도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9개 시·군에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4개 시·군이 2개 신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도는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도내 경로당과 온라인으로 연결,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실시간 양방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스마트 빌리지 사업은 강원도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고, 도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