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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올겨울 한랭질환 사망자 처음 발생…저체온증 80대
기사 작성일 : 2025-02-06 17:00:39

한랭질환


[ 포토그래픽]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겨울 도내에서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양산시에 사는 80대 남성이 집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6일 새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숨진 남성은 정부와 지자체가 한랭질환을 파악하기 위한 경남 47개 모니터링 병원 중 한 곳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올겨울 6일 기준 한랭질환자 15명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를 한랭질환 대책 기간으로 정해 한랭질환자 수를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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