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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휴온스까지 잡고 PBA 팀리그 5R 단독 선두
기사 작성일 : 2025-02-10 09:00:45

SK렌터카 승리의 하이 파이브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대호 기자 = SK렌터카가 휴온스를 꺾고 3연승과 함께 프로당구 PBA 팀리그 5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다.

SK렌터카는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5라운드 사흘째 경기에서 휴온스를 세트 점수 4-2로 눌렀다.

나란히 5라운드에서 2승씩 수확했던 두 팀의 대결에서 승리한 SK렌터카는 5라운드 단독 선두가 됐다.

또한 1∼5라운드 통합 순위에서도 1위를 지켜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다가섰다.

SK렌터카는 1세트 남자 복식을 먼저 따냈으나 2, 3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4세트 혼합 복식에서 조건휘와 히다 오리에(일본)가 최성원-차유람을 9-2(7이닝)로 물리치고 2-2 동점을 만든 SK렌터카는 5세트 남자 단식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에 11-10(5이닝)으로 승리해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6세트 여자 단식에서는 강지은이 이신영을 9-6(9이닝)으로 꺾고 세트 점수 4-2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우리금융캐피탈과 크라운해태가 각각 NH농협카드와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 4-0으로 누르고 2연승에 성공했다.

에스와이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의 2승 맹활약에 힘입어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꺾고 5라운드 첫 승을 챙겼다.

PBA 팀리그 5라운드 나흘째인 10일에는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정오)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NH농협카드-하이원리조트(오후 3시), 크라운해태-휴온스(오후 6시), SK렌터카와 에스와이(오후 9시)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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