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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아침까지 강추위…낮에는 영상권
기사 작성일 : 2025-02-11 07:00:36

동장군 맹위에 서산 바다도 꽁꽁


(서산= 한파가 몰아친 6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앞바다에 얼음이 둥둥 떠 있다. 이날 아침 서산의 최저기온은 영하 12.4도까지 떨어졌다. 2025.2.6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한종구 기자 = 화요일인 1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까지 매우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전 -6.3도, 세종 -7.1도, 천안 -10.0도, 서산 -8.9도, 홍성 -8.7도, 부여 -7.9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7∼-3도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낮아 춥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9도, 세종 7도, 홍성 8도 등 6∼9도로 예상된다.

12일 새벽 시간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눈에 쌓여 있고,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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