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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함께돌봄센터' 9곳 추가…틈새돌봄 운영기관도 확충
기사 작성일 : 2025-02-11 11:00:38

(대구=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14곳에서 올해 23곳으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가되는 9곳 중 4곳은 설치를 마무리해 1분기 내에 개소할 예정이고, 5곳은 올해 중으로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소득 제한 없이 만 6∼12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학기 중 오후 1시∼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아동센터 208곳에 난방비와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또 야간, 주말 등 돌봄 사각 시간에 만 6∼12세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틈새돌봄 운영기관을 151곳에서 올해 155개소로 늘린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지역아동센터와 틈새돌봄사업 운영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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