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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전자공학과 잇따라 장관상 수상
기사 작성일 : 2025-02-11 16:00:41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장관상


[전남대 제공]

(광주= 여운창 기자 =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전자공학과가 잇달아 장관상 등을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11일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성과발표대회에서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원장협의회 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달 열린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에 6팀이 참가해 이 중 3팀이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원장협의회 회장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한반도 땅밀림 위험지도 제작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강해솔(서강중3)·나준성(고려중3)·문정현(운암중3)·허정원(일신중3) 학생팀이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은 '화장품 글리터 오염수가 미생물 증식과 수생식물 광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김그린(천곡중2)·박나현(동성여중2)·이예린(수완하나중2)·이준(고실중2) 학생팀이 받았다.

과학영재교육원 원장협의회 회장상은 '전남 화순지역의 과거 지질환경 탐구'를 주제로 발표한 고규빈(정광중2)·김현준(신용중2)·문서준(살레시오중2)·이용준(효천중2)·이준서(광주동신중2) 학생팀이 수상했다.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부터 운영해 온 지역 중점 과학영재교육기관으로, 광주·전남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선발해 초등심화·중등심화·중등사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 전자공학과, 장관상


[전남대 제공]

또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학생들도 최근 열린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주관 'We-Meet Awards'에서 차세대통신 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We-Meet 프로젝트는 대학·기업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문제 해결형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힌다.

전남대 학석연계과정 전홍현·정은지·송규현 학생은 시스템 부품 개발 기업 'RFcore'가 제안한 프로젝트에서 '6G 이동통신용 광대역 고격리도 스위치'를 개발해 우수 프로젝트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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