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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병길 기자 = 인제대학교는 13일 대학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허브캠퍼스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는 김해시 김해대로 2466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건물 4층에 자리 잡았다.

허브캠퍼스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교육·연구·행정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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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강의와 회의를 위한 세미나실, 김해인재양성재단 및 다이음센터 사무공간, 전시 및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개방형 지원 시설과 시민 참여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대학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허브캠퍼스에는 올해부터 30개 이상의 강의가 개설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이 운영된다.

이 캠퍼스에서는 올해 900명 이상의 참여자가 교육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공생하는 공간, '올 시티 캠퍼스((ALL CITY CAMPUS)' 실현 공간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