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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장아름 기자 = 전남 사회단체연합회는 14일 "12·3 비상계엄 동조 세력의 광주 집회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단체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헌법을 부정하는 내란 동조 세력이 민주주의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다시 일어나려 한다는 사실에 우려와 분노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헌법적 극우 세력의 광주 집회를 반대한다"며 "내란 선동 세력의 광주 침탈 시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회단체연합회는 "오는 15일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의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 촉구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