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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유실물 반환율 80%…1위 지갑·2위 전자제품
기사 작성일 : 2025-02-18 14:01:15

대구교통공사 유실물센터


[대구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황수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도시철도 내 유실물 반환율이 80%였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교통공사에는 지난해 3천282건(8천493개)의 유실물이 접수됐으며 이 중 2천628건(7천481개)이 주인을 찾아 반환됐다.

반환된 유실물 가운데 지갑이 1천122개(15%)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전자제품 966개(13%), 가방 259개(3.4%) 등의 순이었다.

현금은 901건(9천980만원) 반환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유실물이 접수되면 관련 정보를 모든 역에 전파하는 유실물 처리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유실물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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