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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북구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경로당 40곳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보건소나 노인복지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평소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취미 활동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관내 경로당 중 이용자 수가 많고 사업 참여 의지가 있는 40곳을 선정해 비대면 영상 중계 장비와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 지난달부터 실버 요가와 건강 체조 등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 간호 인력과 함께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 상태 측정, 조기 치매 선별 서비스도 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