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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해양쓰레기 발생량 5% 줄이고 수거량 10% 늘린다
기사 작성일 : 2024-03-14 11:01:18

해양쓰레기 수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5% 줄이고, 수거량을 10%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지역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1만5천696t이다.

경남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1만4천911t으로 5% 줄인다.

또 지난해(1만2천224t)보다 10% 증가한 해양쓰레기 1만3천446t을 수거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어구 보증금제 도입, '해양쓰레기 제로(0)' 섬 육성, 부유·침적 쓰레기 수거 강화 등 방법으로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수거량을 늘릴 방침이다.

어구 보증금제는 바다에 버려지는 어구를 줄이고자 어구 판매가격에 보증금을 포함하고, 어구를 반환하면 돌려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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