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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출신 시니어가 김해공항 보안관 역할
기사 작성일 : 2024-03-14 17:00:38

김해공항 시니어 안전보안관 발대식


[김해공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손형주 기자 =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14일 시니어 안전보안관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안전보안관은 만 60세 이상 경찰, 군인, 소방관 등 안전·보안과 관련된 경력자 중 남녀 10명을 선발해 자동심장충격기·장애인 비상벨 등 응급상황 점검과 소화전 등 안전 시설물 정상 작동 확인,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응급환자·실종아동 신고 등을 수행한다.

전국 공항 중 시니어 안전보안관을 둔 곳은 김해공항이 처음이다.

김해공항은 2020년 10월부터 한국공항공사, 부산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공항 안내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니어서포터즈도 141명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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