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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정경재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해 4∼12월 공공기관 274개소를 대상으로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LX는 이 기간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민원 350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인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적측량 결과를 원격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LX 디지털상담소'를 설치해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윤한필 LX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측량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