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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정철의 관동별곡 명승지 여행상품 출시
기사 작성일 : 2024-03-16 10:01:16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포스터. [강원관광재단 제공]

(춘천= 이해용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조선시대 관찰사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한 주요 명승지를 돌아보는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29∼30일, 4월 5∼6일 관동별곡에 나오는 강릉, 양양, 삼척의 명승지를 찾아가는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첫째 날은 한국시가문학해설연구원 이정옥 원장의 관동별곡 인문학 강의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 뒤 양양 낙산사로 이동해 전문가의 안내와 해설을 청취한다.

둘째 날은 강릉 경포대와 삼척 죽서루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 해설을 듣는 기회를 마련한다.

재단은 기존 문화 해설과는 달리 전문 연기자의 연극형 문화해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관동의 매력을 색다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예약(https:https://url.kr/iekb5v)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관동별곡 인문학 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테마가 있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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