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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3-16 11:00:15

■ 전국 20개 의대교수 비대위 "25일부터 대학별 사직서 제출"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달 25일 이후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교수들은 사직서를 내더라도 환자 진료에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전국 20개 대학이 모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5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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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의대교수 집단사직 움직임


김성민 기자 =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 관계자가 교수연구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4.3.15

■ 미래 꿈꾸지만…"20대초 청년 절반은 이미 '결혼·출산 포기'"

이제 갓 성인이 돼 대학에 다니거나 사회로 나온 20대 초반 청년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미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학계에 따르면 이화여대 이승진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 수료생과 정익중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은 최근 학술지 한국사회복지학에 '청년들은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논문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월드비전이 주관한 '2022년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전국 6개 권역 소재 만 19∼23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미래 계획이 있는지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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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상무, '회칼 테러' 언급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하겠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일부 언론인과 만나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황 수석은 언론에 배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목의 본인 명의 입장문에서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 수석은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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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장예찬·조수연 선당후사 결단해야…황상무 조치 불가피"

국민의힘 4·10 총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16일 '막말 논란'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와 '일제 옹호 논란'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진사퇴 혹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취소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읽힌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5·18 망언으로 도태우 후보는 공천이 취소됐다.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만시지탄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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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정봉주 낙마' 강북을 전략경선…박용진 공천 승계 불발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 전략 경선 방식으로 새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전 의원의 후보자 추천을 무효로 하고 강북을 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한다고 의결했다. 당 지도부는 "정 전 의원이 목함 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거짓 사과 등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 공직 후보자로 추천되기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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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암보험료 오르고 종신보험료 내린다

다음 달부터 암보험 보험료가 10%가량 오르고, 종신보험은 보험료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작년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경험생명표에 따라 다음 달 보험료를 조정한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를 기초로 사망,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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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 3사,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첫날 3~13만원 지급

이동통신 3사가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최대 13만 원까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풀었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13만 원을 책정했다. 액수 기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0종에 5∼13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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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 꺾여…경유 7주 만에 하락

6주 연속 이어지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에 둔화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3.2원으로 직전 주 대비 상승 폭이 0.1원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2.7원 하락한 L당 1천716.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원 내린 1천608.4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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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드 인 캘리포니아' 표시 사라진다…원산지 '국가명' 통일

수입 물품의 원산지 혼란을 막기 위해 원산지 표시 시 허용되던 지역명 표시가 금지되고 국가명 표시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부 수입품에서 볼 수 있던 'made in Califonia'(캘리포니아산), 'made in Virginia'(버지니아산) 등의 표시가 사라지고 'made in USA'(미국산) 등 국가 표시만 남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대외무역 관리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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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아 달랜다며 위로 던져 사망…30대 친부 금고형 집행유예

우는 아이를 달랜다며 위로 던져 사망케 한 30대 친부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11월 16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생후 100일 된 아들 B군이 우는 것을 달랜다며 천장을 향해 던졌고, 떨어지는 것을 받지 못해 B군의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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