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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의 소중함…부산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다채
기사 작성일 : 2024-03-18 09:01:13

(부산= 조정호 기자 =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부산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쳐진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물 환경 보전 유공자 13명 표창에 이어 퍼포먼스, LED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는 '물 한 잔이 운명을 바꾼다'를 주제로 물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2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시연하는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를 한다.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사업소, 명장·화명·덕산정수사업소, 동래통합·중동부·영도·남부사업소 직원 190여 명이 배수지, 수원지, 취수장, 음수대 주변 환경을 정화하면서 깨끗한 수돗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송삼종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먹는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수도사업본부는 365일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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