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대구시교육청은 책 읽는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올해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독서동아리 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초·중·고 교원의 자발적 독서인문교육 연구모임 40개팀(팀당 200만원 지원), 학생 독서동아리 23개팀(팀당 200만원 지원), 교직원 대상 독서토론 동아리 50개팀(팀당 70만원 지원)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연구회나 동아리는 지원금을 이용해 책 읽기를 기반으로 한 토론과 글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독서가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인 것을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인문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