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처음 도입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인재 추천제'를 올해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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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도는 기술직에 한정된 고졸자 공직 입문 기회를 행정직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특성화고 등에서 경영·금융 교과를 이수한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면접을 통해 오는 10월 2명을 선발한 뒤 수습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한다.

필기시험의 경우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으로 도가 자체적으로 시험을 진행하며 문제출제는 인사혁신처에 의뢰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6)으로 문의하면 된다.